이주철 고창군수 권한대행, 농업용수 가뭄대비 현장 점검
이주철 고창군수 권한대행, 농업용수 가뭄대비 현장 점검
  • 전주일보
  • 승인 2022.05.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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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져 있는 물 한방울이라도 모아 필요한 곳에 제때 공급해야”

이주철 고창군수 권한대행이 지난 19일 가뭄으로 인한 영농차질에 대비해 농업용수 관리 현황 등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주철 권한대행은 농생명지원과장, 건설도시과장, 아산면장, 성송면장과 함께 하천 농업용수 부족으로 한해 피해가 예상되는 아산면 목동리와 성송면 괴치리 주진천 일원 현장을 찾았다. 주진천은 평소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는 데 봄가뭄이 계속되면서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아산면 목동리, 무장면 목우리 일원(41㏊), 성송면 괴치리 일원 농경지(8㏊)는 주진천 과 평지천에 설치된 가동보, 강남천과 주진천 합류점의 양수장을 통해 하천수를 이용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하천수가 부족할 경우 심각한 농경지 한해 피해 우려가 크다.

이 권한대행은 하천 하상굴착 등을 통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장비임차료를 조기 투입하는 등 신속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이주철 고창군수 권한대행은 “흩어져 있는 물 한방울이라도 모아서 필요한 곳에 제때 공급해야 한다”며 “가뭄피해 선제적대응체계를 마련해 농업용수 사전확보와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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