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까지 3억 5백만원 투입해 내진보강공사 진행
"서수리지역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한 교통환경 제공"
"서수리지역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한 교통환경 제공"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군산)이 20일 영창교의 내진보강공사를 위한 예산 3억원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산시 서수면에 위치한 영창교는 1986년 준공돼 37년째 공용 중인 교량이다. 지난해 영창교의 안전점검 결과 내진 성능 향상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있었다. 안전성과 내구성 저하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이번 특별교부세 3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지진하중의 크기를 감소 및 분산시키는 내진 탄성고무 받침 교체를 통해 영창교의 시설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사업은 올해 6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3년 1월 착공, 2023년 12월 완공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3억 5백만원이다.
신 의원은 “서수면 인근의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 안전 제고를 위해 군산시 내 노후 시설물 개선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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