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학자금을 대출받아 공부하는 김제지역 학생들의 이자 부담을 해소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23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1개월동안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20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부모 또는 학생이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2016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등록금, 생활비)을 받은 재학 중인 대학생 및 휴학생이다.
대상자에게는 대출받은 학자금에 대해 올 상반기(1∼6월) 동안 발생한 이자 전액을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상환계좌로 지원할 예정이다.
제출서류는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신청서, 공고일 이후 발급받은 부모 또는 본인의 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주소 변동 이력 최근 5년 포함), 가족관계증명서(부모 등본 제출 시 부모와 본인의 주소지가 다를 경우에만 제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ㆍ조회 동의서이다.
서류 제출 시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숫자를 모두 삭제한 후 제출해야 한다.
이성문 인재양성과장은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높은 등록금과 학자금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의 이자 상환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 하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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