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형 무소속 시의원 후보, 이색 선거운동으로 3선 도전
이도형 무소속 시의원 후보, 이색 선거운동으로 3선 도전
  • 하재훈
  • 승인 2022.05.2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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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이도형 후보

6.1전국동시지방선거에 정읍시 내장상동 지역구 3선 시의원에 도전하는 이도형 무소속 후보가 평범함을 거부하며 선거사무원들과 이색적인 선거운동을 펼쳐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후보는 거리에서 인사만 하거나 걷기만 하는 선거운동을 하기보다는 선거운동을 하면서 길거리에 떨어져 있는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주워 환경을 깨끗하게 하면서 선거운동을 하는 일명 ‘플로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한 자전거 퍼레이드를 펼치며 ‘어나형(어차피 나는 이도형)’과 ‘무나형(무조건 나는 이도형)’의 재미있는 구호로 돌풍을 또 한 번 일으키겠다는 각오를 내비치고 있다.

무소속 기호 4번 이 후보는 지난 두 번의 지방선거에서 슈퍼맨 콘셉트로 내장상동 유권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선거운동이 개시된 지난 19일에도 4년 만에 깜짝 슈퍼맨 차림을 보여줘 유권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고, 이번에 펼치는 새로운 선거운동인 ‘플로페인’ 또한 좋은 아이템이라는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이다.

이 후보는 “정읍사랑상품권 도입, 시민정원 가꾸기 등 생활 밀착형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애써왔다”며 즐거움 가득한 정읍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소중한 한 표로 ‘표쭐 내 주시기’를 부탁했다.

아울러 지난 8년간 무소속으로 제7대 예결특위 위원장, 제8대 전반기 자치행정위원장을 지내면서 정읍사랑상품권 도입 유도, 시민정원 가꾸기 외에도 쉼과 대화가 있는 벤치 설치, 주차환경 개선, 내장산 상가 교량 조명 설치 등 생활과 밀착된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이 후보는 상상력과 즐거움이 팡팡!! 샘솟는 정읍을 만들기 위해 피규어 거리 조성 등 즐거운 거리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정읍사랑상품권 500억 원으로 발행액 상향, 군입대자 입영지원금 지급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 후보는 숭실대 사회사업학과 졸업, 전주대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수료했다.

또 복지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일 한 사회복지 전문가로 올해 초 의정활동 실적 상위 5인에 선정됐으며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에서 2021년 1월 발표(연합뉴스)한 의정활동 실적 상위 5인에 선정됐다.

/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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