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치아탄탄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한다.
20일 부안군보건소에 따르면 초등학교 학생들의 철저한 치아 관리를 위해 지역내 22개소 초등학생 1,840명을 대상으로 구강이동진료버스를 이용해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앞서 치아탄탄 구강건강 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사전에 예방처치 진료 동의서를 학부모들에게 발송했다.
또한 진료 동의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구강검진, 치아 홈 메우기, 불소겔도포 등 예방진료를 실시한 후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돕는 홍보물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2개소 초등학교에 학교구강보건실을 설치해 예방서비스 위주의 일대일 구강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구강건강을 보다 효과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강이동진료버스를 이용해 학생들의 체계적인 예방 처치, 다양한 구강보건교육 등을 실시하겠다. 또한 학생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 유도 및 구강병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스스로 구강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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