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여론조사 관련 내로남불 중단하라"
심덕섭 "여론조사 관련 내로남불 중단하라"
  • 김태완 기자
  • 승인 2022.05.1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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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덕섭 민주당 고창군수 후보 17일 언론 4사 공동여론조사 초박빙 결과를 겸허히 수용
- 이호근 후보의 23일 법정 토론회 참석에 동의하지 않은 이유도 밝혀야”

심덕섭 민주당 고창군수 후보 선거사무소는 18일 유기상 후보의 여론조사 관련 보도자료에 대해 "내로남불식 비방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심덕섭 후보 선거사무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7일 언론 4사 공동여론조사 초박빙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 유기상 후보는유리한 결과만 인정하는 전형적인 내로남불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라일보와 전북도민일보, JTV전주방송, 전주MBC가 공동으로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했으며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심 후보 선거사무소는 "통상 여론조사 일정은 여러 경로를 통해 알려지며, 각 선거사무소는 지지자들에게 적극적인 여론조사 참여를 부탁하고 이런한 결과와 설문조사 방법, 고창군을 몇개 의권역으로 나누어 조사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4개 언론사 공동 여론조사 일정을 유기상 후보는 어떻게 먼저 알고 미리 대대적인 카드 뉴스와 유기상 후보 명의의 여론조사 참여 문자를 발송 했는지를 밝혀야 한다"면서 "자신들이 먼저 알고 대대적인 문자 발송과 각종 홍보를 통해 얻어진 결과만 인정하는 것은 전형적인 내로남불로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또 심 후보측은 아울러 "후보자 토론회를 그렇게 강조하던 유 후보측이 법정토론회에 이호근 후보의 토론회 참석에 동의하지 않았다”면서 “무엇이 두려워 이호근 후보의 참석에 동의하지 않았는지 모르지만 이것 또한 공정을 강조했던 유 후보의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다"고 비판했다.

/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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