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코로나19 먹는치료제 처방대상 확대
남원시, 코로나19 먹는치료제 처방대상 확대
  • 이정한
  • 승인 2022.05.1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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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16일부터 코로나19 먹는치료제(경구용 치료제) 처방 대상을 12세 이상 기저질환자로 대폭 확대하고 처방 절차도 간소화했다고 17일 밝혔다.

남원시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지금까지 코로나19 먹는치료제를 60세 이상 고령자, 면역저하자, 40세 이상 기저질환자에 한해 처방해 왔다.

그러나 16일부터는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12세 이상(팍스로비드)·18세 이상(라게브리오) 기저질환자 등 먹는치료제 처방 대상이면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처방받을 수 있다.

먹는치료제는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 외래진료센터,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하는 의료기관과 요양병원, 감염병전담병원,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등에서 처방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확진자가 감소 추이에 있지만, 코로나19 의심증상시 검사받고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치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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