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내일 국회서 취임 첫 시정연설
윤 대통령, 내일 국회서 취임 첫 시정연설
  • 고주영
  • 승인 2022.05.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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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조원 규모 2차 추경안 신속 처리 요청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한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6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추가경정예산(추경) 시정연설을 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추경 시정연설을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코로나19 피해 지원 등을 위한 추경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국회에 총 59조원 규모의 2차 추경안의 신속한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소상공인 등 코로나19 피해 보상은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전면에 내세웠던 공약 중 하나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1일 첫 수석비서관회의에서도 "신속한 보상 지원이 안 되면 (소상공인 등이) 복지수급 대상자로 전락할 위험이 높다. 재정 건정성이 취약하지만 가능한 조기에 집행해 회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속도전을 주문했다.

이어 "정부 출범 직후 하겠다고 약속했고 많은 분이 기대하고 있다"며 "빨리 재정을 당겨 가능한 한 조기에 집행해 이분들이 회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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