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21억-이원택 의원 23억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
윤준병 21억-이원택 의원 23억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
  • 고주영
  • 승인 2022.05.0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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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의원, 정읍시 10억·고창군 11억원 확보
이 의원, 김제시 12억·부안군 11억원 확보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정읍·고창)이 21억원, 이원택 의원(김제·부안)은 23억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윤준병 의원은 이날 지역 현안 및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행안부 특별교부세 정읍 10억, 고창 11억 등 총 2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읍시의 경우 △정읍사 활용 디지털 테마공원 조성사업 6억, △산외면 정량리 배수로 설치공사 4억 등 총 10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정읍사 활용 디지털 테마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정읍의 문화유산인 현존 최고(最古) 백제가요 ‘정읍사’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실감하며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여기에 정읍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차별화된 야경 및 디지털미디어를 연출하고 지역주민과 방문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고창군 역시 △장사정 궁방 신축사업 2억, △주진천 원평가동보 현대화사업 9억 등 총 11억원이 확보됐다.

이에 따라 그간 궁방시설이 없어 전국대회 및 도대회 개최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장사정에 궁방이 신축되면 전국대회와 도대회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시설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체육시설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현안들을 꼼꼼히 살피고,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이원택 의원도 이날 김제·부안의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행안부 특별교부세 2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제시의 경우 △ 자원봉사센터 건립사업 9억, △김제 순둥산업단지 스노우멜팅 시스템 설치사업 3억 등 총 12원을 확보했다.

특히 김제 자원봉사센터 건립사업은 약 260여개에 이르는 관내 봉사단체의 소통과 정보 공유 등을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이르면 내년말까지 건립, 약 2만여명에 이르는 자원봉사자들의 교육 및 봉사활동 지원을 위한 허브 공간이 조성될 전망이다.

김제 순동산업단지 스노우멜팅 시스템 설치사업은 단지 진·출입로의 겨울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사업으로 올해 공사가 마무리되면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 등 근로자들의 안전 및 근로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안군은 △돌팍거리 공영주차장 건립사업 7억, △부안 청우 생활 문화센터 조성사업 4억 등 총 11억이 확보됐다.

부안 돌팍거리 공영주차장 건립사업은 부족한 주차수급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건립 사업으로 내년초 사업이 마무리되면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교통안전 문제 및 주차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청우 생활 문화센터 조성사업은 이르면 올해말까지 청우문화센터 신축 및 인근에 테마가 있는 조경 공간이 별도 조성되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김제·부안의 지역 현안 사업들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행안부 특별교부세 등 국가 예산의 지원 확대를 위해서도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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