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민 임실군수, 무소속 3선 도전 나섰다
심 민 임실군수, 무소속 3선 도전 나섰다
  • 고병권
  • 승인 2022.05.0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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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 심 민 임실군수 예비후보, 6.1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 "군민 자랑이고, 자긍심 높이는 3선 군수가 되어 지역발전 견인"

심 민 임실군수가 무소속 후보로 3선 도전에 나선다.

심 군수가 임실군 최초 3선에 나서는 가운데 기초의원 선거에 도전한 민주당 후보들이 공천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 임실지역 정가가 요동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2일 6·1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심 민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8년간 이뤄낸 군정 성과를 군민들에게 알리고, 아직 끝내지 못한 굵직한 사업들과 정책들을 완벽하게 추진하기 위해 3선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민선 6기와 7기의 대표적인 성과로는 ▲ 5000억원 예산시대 실현 ▲주민 만족도 전국 1위 ▲아이낳고 살기좋은 지역 전국 2위 ▲임실N치즈축제 대한민국 대표축제 도약 ▲옥정호 붕어섬과 출렁다리 개통예정 ▲오수반려동물 산업 메카도시 도약 등을 꼽았다.

심 민 예비후보는 “민선 8기에는 '섬진강 르네상스를 열어 갑니다' 라는 군정 아젠다의 연장선으로 완성하지 못한 옥정호 종합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겠다"면서 의견의 고장 오수지역에 반려동물 호텔과 세계명견테마랜드를 조성, 임실, 오수, 관촌지역에 공공임대주택 건립, 임실·오수 제2농공단지 자동차 첨단소재 부품산업 육성, 청년 일자리 1,000개 창출 등 혁신 공약을 내걸었다.

심 민 예비후보는 “임실군의 3선 군수 탄생은 민선 자치 역사에 남다른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 한다”며 “한 번 더 기회를 주신다면 군민들의 자랑이고, 자긍심을 높이는 3선 군수가 되어 제 마지막 혼심을 다해 임실군 발전과 군민만 바라보며 열심히 일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심 군수가 무소속 3선 도전에 나선 이날 임실군 가선거구(임실읍.성수면)에서 민주당 공천을 신청한 진남근, 황일권, 양주영 예비후보 3명은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이번 지방선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양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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