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현미, 민간위원장 이존식)는 2일 가정의 달을 맞아 25개 경로당에 10만원 상당의 식품꾸러미를 전달하고 건강을 기원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오랜기간 운영이 중지됐다가 지난달 25일 운영재개된 경로당에 고기, 과일 등 식품꾸러미를 지원함으로써 마을 어르신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회복과 일상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존식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기간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한 어르신들이 홀로 보내는 시간이 많으면서 우울감과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현미 황산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삶의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경로당 시설관리와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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