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 선정
김제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 선정
  • 한유승
  • 승인 2022.05.0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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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돼 농작업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근골격계 등 취약한 질환에 대해 여성농업인들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김제시에 따르면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사전접수 받은 지역 내 여성농업인 중 우선순위(영농기간, 고연령, 저소득 순)를 적용해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만51세에서 70세 이하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검진비용은 16만원에서 20만원(국비 90%, 자부담 10%)이며, 검진기관은 지역 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3개소(우석병원, 김제병원, 믿음병원)에서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주요 항목은 (5영역 10항목)과 예방교육(4항목)으로 나뉘며, 검진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이며, 예방교육은 근골격계질환, 농약중독, 낙상에 의한 골절, 심혈관계질환이다.

김제시 소근섭 과장은 “2022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 선정으로 근골격계 등 취약한 질환 및 농작업질환 예방으로 여성농업인의 건강복지에 힘쓸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더 많은 여성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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