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작물재해보험료 90% 지원
순창군, 농작물재해보험료 90% 지원
  • 최광일 기자
  • 승인 2022.04.2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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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고추 등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독려

순창군이 벼, 고추 등 67개 농작물에 대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25일 순창군에 따르면 기후 변화에 따른 태풍·냉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고, 농가 소득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의 군비 지원 비율을 80%에서 90%로 높여 농민들의 재해보험 가입 부담을 줄이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올해 예산 8억 7,200만원을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다.

농작물 재배보험 가입 희망 농가는 행정복지센터 또는 지역농협에 구체적 일정을 확인 후 가입하는 것이 좋다.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품목은 벼, 고추와 농업용 시설작물인 수박, 딸기, 오이, 토마토, 참외, 풋고추, 호박, 국화, 장미, 파프리카, 멜론, 상추, 부추, 시금치, 배추, 가지, 파, 무, 백합, 카네이션, 미나리, 쑥갓과 버섯작물인 표고, 느타리를 비롯한 고구마, 옥수수 등이다.

특히 농가의 주 재배작물인 벼의 가입기간은 6월 24일까지다.

/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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