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0일부터 소상공인의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생애 첫 창업지원금 지원사업접수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김제시에 따르면 소상공인 생애 첫 창업지원금 지원사업은 고령화・노령화로 쇠퇴기로에 놓여 있는 김제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창업 소상공인의 조기 폐업 방지 및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김제시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생애 첫 창업자로 공고일 기준 창업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소상공인이며, 최종 50개 업체를 선정해 창업지원금 300만원을 지원(1회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준비해 오는 6월30일까지 시청 경제진흥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foxybear77@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김태한 과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창업초기단계 소상공인에게 이 지원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창업소상공인의 성장단계에 부응하는 체계화된 지원제도 마련으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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