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희, 전주 북부권에 이케아 유치
유창희, 전주 북부권에 이케아 유치
  • 김주형
  • 승인 2022.04.1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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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희 전주시장 예비후보, 유통물류단지로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유창희 전주시장 예비후보(민주당)는 전주 북부권에 가구 기업 이케아를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유 후보는 14일 전주시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어 돌아오는 전주를 만들겠다”라고 말한 뒤 “세계적 가구 기업인 이케아를 도도동을 포함한 전주 북부권에 유치하겠다”라고 밝혔다.

유 후보는 “지난 2016년부터 입점을 추진했던 충남 계룡점이 이케아 측의 사업 포기로 무산됐다”라면서 “후보지로 호남권과 충남권을 놓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라며 “도도동을 포함한 전주 북부권 입점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도도동 일대는 일부 주민들이 항공대대 이전 보상대책으로 코스트코 입점을 추진했던 곳”이라며 “호남고속도로 전주IC에서 불과 5분 거리에 있는 이 지역에 이케아를 유치, 대규모 유통 물류단지로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케아는 현재 경기도 기흥과 광명 등 국내 4개 매장을 두고 있으며 매장 당 근로자가 600여 명에 이른다”라며 “이케아 유치로 2천여 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과 연간 1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전주를 찾도록 하겠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유 후보는 “이케아 유치가 확정되면 매장을 중심으로 패션, 식음료, 영화관, 실내스포츠 테마파크 등 테마형 상업시설을 연계, 문화와 관광 복합서비스 시설과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전주의 랜드마크로 개발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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