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바다
  • 전주일보
  • 승인 2022.04.13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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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인후초등학교 /4학년 이주혁
인후초등학교
/4학년 이주혁

철썩! 
철썩!
바다가 화낸다

잠.. 
잠.. 
잠..
바다가 자고 있다

출렁~
출렁~
바다가 웃는다 

<감상평> 
  주혁 어린이가 바다에 대해서 동시를 지었습니다. ‘바다’라는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곤 합니다. 바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기분이 우울했다가도 바다만 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바다는 사계절 어느 때나 좋습니다. 요즘 우리나라 100대 명산 완등을 목표로 등산 다니고 있습니다. 정상에 올라서서 발아래 보면 성취감을 느끼지만 등산하는 과정에서도 큰 행복감을 느낍니다.  ‘♡힐링 지금부터 시작♡’
  며칠 전에 다녀온 강원도 동해시에 있는 두타산의 무릉계곡 입구에 적혀있는 문구입니다. 바다와 산의 공통점은 자연입니다. 자연은 우리에게 휴식과 힐링을 선물로 안겨줍니다. 세상의 근심 걱정을 모두 잊게 해줍니다. 
  동시에 주혁 어린이가 바다를 관찰한 모습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바다가 크게 파도치는 모습을 보고 바다가 화를 낸다고 했습니다. 잠잠해진 모습을 보고 바다가 자고 있다고 했습니다. 파도가 조용히 출렁거리는 모습을 보고는 바다가 웃는다고 표현했습니다. 은유법을 통해서 멋지고 수준 높은 동시를 완성한 주혁 어린이에게 칭찬과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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