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 축제’ 온라인으로 열린다
김제,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 축제’ 온라인으로 열린다
  • 한유승
  • 승인 2022.04.0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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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진봉면(면장 오승영)은 오는 5월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2022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 축제’를 온라인으로 연다고 6일 밝혔다.

진봉면 지역발전협의회(회장 임선구)는 6일 운영위원회를 통해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보리밭 축제의 연속성 유지와 진봉면 명소 및 지역 특산물 홍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결과 축제 일정 확정과 함께 코로나19 확산으로 변화된 축제 패러다임에 발맞춰 축제를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할 것을 결정했다.

더불어 제안서 발표와 평가를 통해 축제 대행업체로 ‘백두기획’을 선정하며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나섰다.

이번 축제는 비대면 개막식을 시작으로 ▲가족사랑 사진콘테스트 ▲진봉 홈쇼핑 ▲청소년 글짓기 대회 ▲사행시 짓기 ▲댓글 이벤트 ▲출석체크 이벤트 등 각종 온라인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2022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 축제’홈페이지와 SNS에는 관광 코스와 보리 음식 레시피 등을 게재해 진봉면 관광 명소 및 특산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선구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진행하게 돼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봉면을 전국에 홍보하는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승영 진봉면장은 “새만금 동서도로 개통으로 진봉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보리밭축제 개최로 지역자원 홍보 및 심포항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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