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교통사망사고를 내고 도주한 운전자가 4시간여만에 검거됐다.
군산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 혐의로 A(5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9시 40분께 군산시 나운동 한 도로에서 보행자 B씨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4시간여 만에 A씨를 붙잡았다.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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