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메타버스 선도 도시, 전주 만들겠다’
조지훈, ‘메타버스 선도 도시, 전주 만들겠다’
  • 김주형
  • 승인 2022.04.05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전통문화 유산 가상공간으로 집적화와 메타버스 전문 인력 양성"
- 전주 경제키우기 위해 가상현실 선도 및 가상경제 활성화 등은 물론 국비사업 확보 적극 추진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민주당)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메타버스(가상공간)를 선도하는 전주’로 도약하기 위해 국비사업 확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앞으로 전주시가 국비 확보 활동에 집중할 분야 가운데 디지털 경제 활성화를 위해 메타버스를 핵심 키워드로 추가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에 따른 것이다.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메타버스 관련 국비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우선, ‘지역 고유자산 메타버스 구축’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그동안 축적된 전통 문화유산을 가상공간으로 집적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미래를 체험하는 공간이자 교육·체험·관광을 현실과 융합해 글로벌 비즈니스 체계를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인간문화재 등 명인들의 삶을 통한 온고지신 메타버스, 국가무형문화재 활동 공간과 메타버스를 연결하는 방안 등도 제시했다.

문화에 이어, 농생명산업의 인프라를 십분 활용해 ‘전주 농생명 산업 종합 메타버스’를 구축함으로써 전주의 농생명 산업 홍보 및 국제 비즈니스 공간을 마련, 전주 생산 농생명 상품의 종합 마케팅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조지훈 예비후보는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 팜 관련 연구기관, 대학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스마트 팜 메타버스화를 추진, 이를 통해 스마트 팜 활성화를 꾀하고 지역농산물 소비 운동의 추진 공간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문 인력이 필요한 만큼 이 역시 ‘국가 선도지원을 위한 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해 지역 대학을 활용한 청년 메타버스 전문가를 적극 양성하겠다는 방안도 내놨다.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따라 ‘메타버스’와 융합할 수 있는 신규사업을 발굴해 국가예산을 확보해야 한다”며 “전주경제를 키우기 위해 가상현실 선도 및 가상경제 활성화 등은 물론 다양한 해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주는 앞으로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 등을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