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청년 신규 고용창출을 촉진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취업청년 정착수당 지원사업이 지역 청년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김제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상시 근로자수 5인 이상 지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에 취업한 만18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월30만원씩 최대 5년간 1,800만원을 지원한다.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타 지역 거주자의 경우 선발 통보일로부터 1개월 내 전입 가능해야 한다.
또한 월 급여가 가구 중위소득 180%이하여야 하고, 근무시간은 주 36시간 이상으로 고용보험에 가입돼야하며 유사 지원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올해 30명의 신규 참여자를 포함, 총 200여 명의 청년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김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 또는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 홈페이지 http://ieda.or.kr/ 를 참고하면 된다.
오는 20일까지 경제진흥과 청년창업팀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hello3235@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김태한 과장은 “일하는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꿈을 펼치기 위해서는 자립기반과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이 필수”라며 “중소기업과 청년들이 모두 만족하고 청년들이 김제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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