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호영 김제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3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원택 국회의원 및 지역 당원과 일반시민, 김제지역 도의원 예비후보, 시의원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 예비후보는 "파부침주(破釜沈舟)의 각오로 코로나로 무너져버린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지역과 공직사회에 잔존하는 불평등ㆍ양극화ㆍ불공정을 해소하겠다. 정호영이 가진 미래 성장 전략으로 고질적인 지역 경제침체와 인구감소의 악순환을 끊어내기 위해 김제시장 출마를 결심했다"며 "정책선거를 위한 후보들 간의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끝장 TV토론"을 제안했다.
이어 "12년간의 풍부한 시·도의원 의정 경험과 긴 안목으로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김제 미래비전이 담긴 7개 분야 42개 세부 실천항목의 공약집을 토대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 50년간 지속된 김제인구감소 시대를 종식하고 포효하는 김제! 김제 성장 시대를 활짝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호영 예비후보는 김제 신풍동 출생으로 김제중앙초교, 중앙중, 이리고, 전북대 정밀기계공학과, 전북대학교 행정대학원(정치학 석사)을 졸업했다.
김제시민의신문 시민기자단장, 제5대⦁제6대 김제시의원, 제10대 전북도의회 의원, 전북도의회 부의장, 더민주당 중앙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한 후, 현재 더민주당 김제부안지역위원회 김제시발전특별위원장으로 활동중이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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