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선 "전주 종합영상 퓨처파크 조성"
이중선 "전주 종합영상 퓨처파크 조성"
  • 김주형
  • 승인 2022.03.3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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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중선 전주시장 예비후보, 효자공원묘지에 전주 종합영상 퓨처파크 조성 공약
- 전주 종합영상 퓨처파크 조성으로 영상산업 확대와 영화도시 이미지 구축
- 주제공원, 영상체험 시설, 영상테마 종합놀이 동산, 민속촌, 도서관 등 조성
이중선 전주시장 예비후보
이중선 전주시장 예비후보

이중선 전주시장 예비후보(민주당)는 효자공원묘지 부지에 전주 종합영상 퓨터파크 조성을 공약했다.

31일 이 예비후보는전주시를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일제 강점기부터 사용되기 시작해 1977년에 공원묘지로 조성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는 효자공원묘지는 근래들어 서부신시가지, 혁신도시, 만성지구 등 도시개발로 도심이 확장되면서 중심에 위치하게 됐다"면서 "대표적인 기피시설이라는 이미지와 도시 확장의 저해요인이 되고 있는 상황으로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한옥마을의 성공으로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었지만 전주 남부권 일부의 상권 활성화에만 기여하고 있어 효과를 전주시 전체로 확장해야 한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전주영화종합촬영소 등이 영화촬영에 그치지 않고 영상산업의 확대와 관광산업에도 효과를 확산할 수 있도록 '전주 종합영상 퓨처파크'를 이곳에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전주 종합영상 퓨처파크에는 ▲영상주제공원-연구·교육, 제작시설, 미래 주제관, 세계 테마거리 등 ▲영상체험 시설-영상박물관, 아이맥스 영상관, 4DX 영상관 등 ▲종합놀이동산-영상을 주제로 한 놀이시설 등 ▲민속촌에는 시대별 저잣거리, 공방거리, 민속공연장 등 ▲영상산업 고도화/확대-산업단지, 특수목적 도서관 등이 조성 된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구상이 실현되면 영상산업으로의 전환과 확대, 관광산업으로의 파급효과, 일자리 창출과 전주경제 활성화 등을 기대할 수 있으며 기피  대상이었던 효자공원묘지가 전주를 살리는 성공의 땅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영화도시의 이미지도 만들어 2,000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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