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6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이용 추진
조지훈, 6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이용 추진
  • 김주형
  • 승인 2022.03.28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편안한 이동권 보장과 교통 양극화 해소 약속
-"자가용 없는 노인부터 대중교통비 지원해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민주당)는 자가용 없는 65세 이상 어르신부터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비를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조 예비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어르신의 편안한 이동권 보장과 함께 교통양극화 해소를 위해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지원"을 약속했다.

조 예비후보의 이번에 노인 정책공약은 그동안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추진한 ‘전주누비기’를 통해 들었던 어르신들의 다양한 애로·건의 사항 가운데 최우선으로 개선 및 지원해야 할 내용을 적극 검토해 마련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외부활동이 교통비 부담으로 제한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조 예비후보의 평소 소신이 반영된 정책이기도 하다.

경제활동이 없는 어르신의 경우 교통비가 부담돼 병원조차 가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는 만큼 대중교통비 지원으로 이를 해소, 어르신의 이동권을 강화하겠다는 뜻이다.

뿐만 아니라 이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효과와 함께 온실가스 절감 등으로 녹색도시 전주를 실현하는 데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조지훈 예비후보는 설명했다.

대중교통비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우선 자가용 없는 어르신부터 적용한 뒤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어르신이 편안한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은 후대의 의무다”며 “특히, 어르신의 이동권은 당연히 보장을 받아야 하는 만큼 일단 자가용이 없는 어르신부터 시내버스 무료 이용을 추진한 뒤 점차 확대해 어르신 모두가 이를 누릴 수 있도록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