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선 “공공산후조리원 신설로 도민 삶의 질 향상”
김재선 “공공산후조리원 신설로 도민 삶의 질 향상”
  • 고병권
  • 승인 2022.03.24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재선 전북도지사 예비후보, 저출산 극복 위해 시군에 공공산후조리원 신설할 것
김재선 전북도지사 예비후보
김재선 전북도지사 예비후보

김재선 민주당 전라북도지사 예비후보는 '공공산후조리원 신설로 저출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공보건복지 확대로 전북도민들의 건강한 삶을 실현하고 저출산을 극복하겠다면서 공공산후조리원 신설을 다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해 전북의 출생아 수는 8165명으로 이는 10년 전에 비해 절반에 불과하고 전국 최하위권으로, 사상 최악의 출산율이 전북의 미래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이어 그는 "전북도가 지난 3년간 저출산 대응을 위해 900억원에 이르는 예산을 투자했지만, 돌아온 결과는 출산율 저하위로 인한 존립기반 위태다"라면서 "산후조리 일체를 지자체가 책임질 수 있도록 공공산후조리원을 조속히 설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출산과 산후조리는 국가가 책임져야 하는데 정부 지원이 없어 지자체가 먼저 시작하고 있다"면서 " 전국의 모든 산모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공공산산후조리원 설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고병권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