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제시협의회(회장 조숭곤)는 24일 지평선어울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시민과 김제여성단쳬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의 통일운동 확산을 위한 평화시대 시민교실을 열었다.
평화시대 시민교실은 지역사회 평화공동체 운동을 통한 지역통일 기반구축 일환으로 마련했다.
지역사회의 시민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전문가 발제를 통한 평화통일문제 및 북한의 실상 이해로 토론 및 질의응답 방식의 4주 과정형으로 진행한다.
조숭곤 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여러분들은 여성단체의 리더로서 지역의 큰일을 하실 분들이다. 앞으로도 평화통일 역량강화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어가는데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수석 박사는 강의를 통해 “한반도 평화공감 조성을 위한 여성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 여성의 참여기회를 확대시키고, 소통과 공감의 장을 자주 마련해 미래지향적 평화통일 교육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설립 근거로 둔 대통령 직속의 헌법기관이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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