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대교체, 관료혁신, 이권단절로 반드시 역동적인 전주 만들 것”
이중선 전 청와대 행정관은 21일 전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세확산에 나섰다.
이날 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예비후보등록을 마무리 한 이 예비후보는 '미래로 향하는 전주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전주가 정체된 원인을 ▲정치세력과 세대의 고착 ▲보수화된 관료주의 ▲특정세력의 나눠먹기식 이권 관계 등 세 가지로 진단했다.
그는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면 ▲완주군 통합을 시작으로 익산까지 도시를 확장해 인구 100만의 강한전주를 만들고 ▲시민이 필요로 하고 시민을 위하는 시청조직으로 혁신해 부자전주의 기틀을 다질 것이며 ▲능력과 사는 곳은 달라도 시민 누구나 삶의 질이 높은 행복시민의 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를 시작으로 노무현재단 전북위원회 초대 사무처장을 역임했으며 전북도 정무특별보좌관,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 행정관 등을 거쳤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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