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서윤근 예비후보, 대한방직부지 공공개발해야
정의당 서윤근 예비후보, 대한방직부지 공공개발해야
  • 김주형
  • 승인 2022.03.2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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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도변경과 부동산개발업체에 의한 개발 특혜시비 원천 차단하겠다" 강조

정의당 서윤근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대한방직 부지를 전주시가 매입해 공공개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예비후보는 21일 전주시를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방직 부지를 부동산개발업체 주도의 용도변경을 통한 민간개발은 그 자체로 특혜시비에 휘말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그는 "많은 상업시설이 밀집된 동시에 비싼 임대료에 빈 공간이 남아도는 건물들, 계획인구를 뛰어넘은 거주인구,넘쳐나는 불법주차와 쓰레기 등 도시환경문제들이 집적화된 서부 신시가지에 또 다시 3,000세대의 초대형아파트 단지를 신축함과 동시에 상업적 개발을 추진하는 것이 과연 이치에 맞는가를 따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대한방직 부지를 매입해 영화영상산업과 집적화 공간으로의 만들어 일자리와 관광 두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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