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장애인복지전문활동가 지원 제도화할 것
조지훈, 장애인복지전문활동가 지원 제도화할 것
  • 김주형
  • 승인 2022.03.2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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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장애인복지전문활동가 인건비 지원 조례 제정 약속
-행정의 기준 장애인 눈높이로 혁신 위해 장애인 복지팀장 장애인이 맡도록 할 것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장애인복지전문활동가 인건비 지원 조례' 제정을 다짐했다.

21일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모두가 누리고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인권 도시 ‘전주’로 진화하기 위해 일회성 지원이 아닌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한 만큼 장애인복지전문활동가 인건비 지원 조례 제정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단체가 보다 더 편리하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전문활동가를 고용하기 위한 인건비 지원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 후보는 이와 함께 현장에서 필요한 장애인 정책을 발굴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약한 ‘장애인 복지팀장을 장애인에게 맡기겠다’는 정책도 반드시 실현하는 한편, 장애인 관련 부서 담당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인사고과 적극 반영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조지훈 예비후보는 장애인단체의 숙원인 장애인회관 건립에 대해 공감하며 장애인회관을 장애인 관련 정책 공약으로 제시했던 보편적 디자인(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의 상징물로 신축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장애인회관 계획·설계 단계부터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장애인에게 안전한 도시가 바로, 구성원 모두가 함께 편리한 도시인 만큼 이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할 수 있는 체계부터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완전히 새로운 기준의 전주, 모두가 누리는 전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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