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인력 지원 확대로 코로나19 총력대응
김제시, 인력 지원 확대로 코로나19 총력대응
  • 한유승
  • 승인 2022.03.2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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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당일 완료하고, 맞춤형 재택치료 및 고위험군 관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본청 직원을 투입,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김제시는 최근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 대응을 위해 보건소 3층에 코로나19 역학조사 대응 상황실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지난 14일부터 의료기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을 확진으로 간주하게 되자, 일일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서 기존 보건소 인력만으로는 대응에 지연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전 부서 직원들을 매주 20명씩 교대로 투입해 확진자의 발생 보고, 역학조사서 작성, 환자군 분류 등 업무를 수행해 신속한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민원업무 처리 지연, 업무과중 등을 방지하기 위해 일일 확진자 수에 따라 단계별 인력 지원 계획을 수립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김용현 위생과장은 “행정력을 집중해 오미크론 변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 또한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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