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DB구축 사업 착수
김제시,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DB구축 사업 착수
  • 한유승
  • 승인 2022.03.1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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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시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DB구축 사업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김제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우수한 인력과 기술을 바탕으로 불명확하게 사용되고 있는 행정리 754개, 행정반 1,529개 및 자연마을 경계에 대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경계 결정이 가능해졌다.

또한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DB구축으로 대민행정과 주민지원사업 추진 시 주민들의 편의 도모는 물론, 행정의 신뢰도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행정리·통·반에 대한 명확한 경계가 불분명해 전입신고, 각종 선거, 종합행정, 개발사업 등 행정업무 추진 시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DB 구축사업 추진으로 어려움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함께 지도와 연계한 공간정보 서비스 환경을 마련하고 다양한 통계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맞춤형 공간정보 서비스 창출은 물론, 각종 행정업무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재수 민원지적과장은 “불명확하게 구축돼 있는 행정리·통·반 경계를 활용 가치가 있는 공간정보로 확보해 읍·면·동 종합 행정 업무의 효율적인 처리와 각종 보조금 지원 및 토목사업 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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