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농협, 제49기 정기총회 개최
김제농협, 제49기 정기총회 개최
  • 한유승
  • 승인 2022.02.0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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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남 상임이사 선출

김제농협(조합장 이정용)이 제49기 정기총회를 지난 8일 본점청사 대의회실에서 개최하고, 박헌남 상임이사를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코로나19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주요안건은 서면으로 의결하고, 임원선거(상임이사)는 3차 백신(부스터샷)을 접종한 83명의 대의원이 방역수칙과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실시됐다.

김제농협은 2021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결과, 17억3,000만원의 당기손익을 올리며, 조합원에게 출자배당 4억1,200만원과 이용고배당 6억3,000만원을 승인했다.

또한 영농자재지원에 4억8,600만원 농작물재해보험과 단체상해보험 등에 2억1,200만원을 지원하고, 마스크지원, 간행물지원, 고추종자반값지원, 건강검진, 자녀학자금, 농업인실익지원 등의 교육지원사업으로 총 11억6,400여만원을 집행했다.

이어 진행된 상임이사 선거에서는 박헌남 후보가 당선됐다.

박 상임이사는 1983년 농협생활을 시작해 경제상무, 신용상무, 지점장을 역임하고 2016년 2월 상임이사에 선출돼 업무를 시작한 후 2018년, 2020년에 이어 이번 선거에 재 선출됨으로써 4선에 성공했다.

박헌남 상임이사는 “금융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사업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사업에 집중해 자산 구조조정 및 현대화로 미래를 내다보는 김제농협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재신임해주신 대의원님들의 믿음에 꼭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정용 조합장은 “오미크론의 확산과 대출규제,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한해가 예상되나,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더 낳은 복지를 위해 신용사업을 중심으로 경제사업을 동반성장 시키겠다. 또한 농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함께 성장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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