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전주시도 재난지원금 지급해야" 성명
임정엽 "전주시도 재난지원금 지급해야" 성명
  • 김주형
  • 승인 2022.02.0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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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민생경제단장, 전주시 재난지원금 지급 촉구 성명
- “코로나 발생 2년 동안 자체예산 지금 사례 한 차례도 없다”

"전주시도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
 
임정엽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래경제단장(민선 4기, 5기 완주군수)은 6일 성명을 통해 재난지원금 예산을 즉각 지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정엽 단장은 지난 2년 동안 정부와 전라북도 차원의 지원금이나 분담금 외에 전주시 차원의 별도의 재난지원금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면서 재난지원금 예산을 서둘러 세우고 지급할 것을 요청했다.

임 단장은 전주시가 지난 2년 동안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 명목 등으로 1,150억원 가량을 지원했지만 전주시 자체 예산으로 시민들에게 직접 재난지원금을 지원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반면, 전주시를 뺀 나머지 시군은 두세 차례 직접 재난지원금을 자체 예산으로 지원하면서 지역상권을 살려나가는 지혜를 발휘했다고 밝혔다.

임 단장은  재난지원금의 예산 수립과 조기 집행의 시급성을 강조하면서 "전주시민 1인당 10만원 씩 66만 7,180명에게 모두 667억 1,800 만 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정엽 단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시민들의 지원금 지급 요구가 쇄도하고 있다"면서 "재난지원금 지급은 고통받는 시민들에게 대한 긴급 지원 성격이지만 서민의 생계형 소비지출이 동네 상권을 일으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 정국에서의 민생 현안은 무엇보다도 시민중심의 행정, 서민생활 안정에 촛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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