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건강한 창업 지원방안 모색
조지훈, 건강한 창업 지원방안 모색
  • 김주형
  • 승인 2022.02.0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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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 전 경진원장, 설 명절 연휴 전주경제 청사진 그리기 위한 행보 계속
-박용만 전 대한상의 회장 조언에 따라 창의적 인재 유입 및 육성 위해 고민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인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은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건강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해법 찾기에 주력했다.

특히,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는 창의적 인재 육성,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돼야 한다는 박용만 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조언에 따라 창의적 인재의 유입 및 육성 등 방안을 찾기 위한 행보에 적극 나섰다.

조지훈 전 경진원장은 최근 효자동 소재 ㈜소셜위즈(대표 유성우)를 찾아 기업 홍보·판매 마케팅 전문가와 스타트업 투자 관련 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전주의 스타트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듣고, 창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유성우 대표는 “기업 지원 생태계와 함께 10배의 가치로 투자를 해주는 투자 생태계도 함께 조성돼야만 기업의 자생력이 생긴다”며 “행정에서는 이런 판을 깔아 주고, 전주제품 구독 경제 형성을 위한 기반도 마련해야 한다. 그래야 경쟁력 있는 기업이 자리를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업 투자 및 컨설팅 전문가인 박정은 mysc 제주지점장은 전주와 제주의 여건을 비교한 뒤 “제주는 창업 지원 체계가 잘 갖춰져 있어서 실제 기업에 지원되는 속도가 빠르고 다양한 네트워크도 갖추고 있다”며 "스타트업, 소셜벤처가 잘 성장할 수 있는 전주만의 획기적인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조 전 경진원장은 “현장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전주가 우물 안에만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며 “기존에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창업 생태계를 조성, 창의적인 기업을 키워내는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새판을 제대로 짜겠다”고 말했다.

조지훈 전 경진원장은 임인년 새해에도 ‘전주누비기’와 ‘청년에게 배우다’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경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정책·공약 완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위해 대한민국 대전환 선대위 정책본부 부본부장에 이어 전라북도 총괄특보단장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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