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공공형택시' 2월1일부터 운행
김제시, '공공형택시' 2월1일부터 운행
  • 한유승
  • 승인 2022.01.2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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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2022년 상반기 공공형택시(이하, 행복콜택시)를 기존 111개 마을에서 27개 늘린 138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행복콜택시는 버스승강장으로부터 400m이상 거리가 있는 마을(교통 취약지)을 대상으로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하는 공공형 택시이다.

마을회관으로부터 버스정류장까지는 100원, 읍면동사무소까지는 1000원을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다.

상반기 운행은 설날인 2월1일부터 7월 31일까지며, 일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공휴일도 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5일 선정된 택시 운수종사자와 행복콜택시 2022년 상반기 계약을 체결하고, 운행 기사들을 대상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대민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서재영 과장은 "교통 취약지의 시민분들에게 교통권 향상과 편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운행하는 기사들에게 친절 운행을 당부했다.

한편 행복콜택시는 운행기사에게 직접 연락해 이용을 신청할 수 있으며, 각 지역 기사의 연락처는 읍면동사무소나 시청 교통행정과(063-540-328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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