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보람 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 찾는 농촌을 실현하는 삼락농정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농산물의 시장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했을 경우 그 차액의 일부(90%이내)를 보전함으로써 농가소득과 소비자 물가의 안정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대상은 총 151농가(양파62, 노지감자32, 건고추4, 생강52, 대파1)로 총 4억7,000여만원이 지원된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21년에 출하된 농산물에 대한 차액지원이 이번에 이뤄지게 됐다. 농가별 영농자금 등으로 유용하게 사용되도록 가급적 설 명절 전까지 지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