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주거 안정을 위해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일 김제시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21년까지 220세대에 임대보증금 17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1억2,900만원으로 약 18세대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준다.
지원대상은 김제시 거주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 중 장기임대주택 신규입주자이다. 임대보증금에서 계약금을 제외하고, 최대 2,000만원을 최장 6년까지 무이자지원 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 받을 수 있는 장기임대주택은 영구임대주택, 국민임대주택, LH 매입임대주택이다. 신청시기는 공급주체(한국토지주택공사등)와 임대차계약을 체결 후 건축과에 신청하면 된다.
최승백 건축과장은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은 지역내 무주택 수급자의 주거안정과 자립기반 마련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 추진해 더 많은 주거 취약 저소득층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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