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코로나19 확산세 연일 심각...하루 새 147명 추가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산세 연일 심각...하루 새 147명 추가
  • 조강연
  • 승인 2022.01.1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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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 1,392명으로 늘었다.

1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전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4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익산 39명, 전주 35명, 완주 27명, 군산 16명, 정읍 10명, 김제 9명, 부안 1명, 기타 10명(해외입국)이다.

익산에서는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육가공생산업체 관련 29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24명으로 늘었다.

완주에서는 모 대학 체육학과 관련 10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 해당 누적 확진자는 104명으로 파악됐다.

또 어린이집 관련 13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47명이 됐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최근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만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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