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前전북도의회 부의장, 김제시장 출마 공식화
정호영 前전북도의회 부의장, 김제시장 출마 공식화
  • 한유승
  • 승인 2022.01.1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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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은 19일 김제시청 브리핑룸에서 6.1지선 김제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날 정호영 전)부의장은 "파부침주의 각오로 코로나로 무너져버린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지역과 공직사회에 잔존하는 불공평⦁양극화⦁불공정을 해소하는 한편, 정호영이 가진 미래성장전략으로 지역경제침체와 인구감소의 악순환을 끊어 비약적인 김제성장시대를 열기 위해 김제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김제가 쇠퇴하고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근본원인은 양질의 일자리 부족⦁교육 및 문화여가시설의 빈곤에 있다고 진단하면서, 도시계획의 전면 재조정을 통해 김제미래발전의 토대를 새롭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만금신항만의 김제관할귀속을 이끌어내, 신항만과 신항만 배후산업단지⦁물류단지조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원칙 있는 공감행정을 실현하는 한편, 소득감소로 한숨 쉬는 농민들과 코로나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생존문제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는 특히 "구도심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특성화 마이스터대학과 지방이전대상 공공기관을 요촌⦁교월동에 유치하는 등 구도심에 공공시설을 집적화하고, 김제공항부지의 관리전환 추진과 민간육종연구단지를 기반으로 하는 종자산업육성을 통해 종자주권회복과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4차산업혁명의 첨단융복합시대를 맞아 농업의 규모화⦁집적화⦁전문화⦁첨단화로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물샐틈없는 복지로 그늘진 곳을 환하게 밝히겠다"고 말헀다.

그는 이밖에 "문화⦁관광⦁체육⦁예술기반을 튼튼히 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김제의 산업기반을 튼튼히 일궈 풍요로운 도시로 탈바꿈 시키는 한편, 시민의 일상이 평안하고 안전한 도시,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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