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이재명 선대위 전북 총괄특보단장 임명
조지훈, 이재명 선대위 전북 총괄특보단장 임명
  • 김주형
  • 승인 2022.01.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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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훈 전 경진원장, 지역 현장과 정치적 행보를 통해 쌓은 신뢰와 지지층 인정 받아
-선대위 경제특보, 정책본부 부본부장에 이어 중책 또 맡아...당내 활동력 강화 기대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인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이 1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대한민국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전북도 총괄특보단장으로 임명됐다.

대전환선대위 총괄특보단 경제특보로 활동하며 정책본부 부본부장이라는 중책까지 맡은 조 전 원장은 이번에는 전라북도 총괄특보단장으로 임명되면서 선대위에서 3개의 직책을 맡아 활약하게 된다.

전북 총괄특보단장은 정권 재창출을 지지하는 사회 각계각층의 힘을 하나로 모아 전북지역 내 이재명 후보 지지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확대해 가는 자리다.

이번 전북 총괄특보단장 임명은 그동안 조지훈 전 경진원장이 지역 현장과 정치적 행보를 통해 쌓은 신뢰가 두터운 데다 지지층이 넓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 안팎으로 사회 각계각층을 엮어낼 역량이 탁월하다는 평가가 이어진 결과기도 하다.

최근 조 전 경진원장에 대한 지지세가 40~50대를 넘어 젊은 층에서도 점점 커지고 있으며 정책을 통해 준비된 이미지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는 것.

조 전 경진원장은 앞으로 전통적 지지층을 더욱 규합하고 참신한 인물을 중심으로 신규 조직 구성에 속도를 내 이재명 후보의 승리, 4기 민주정부 탄생에 힘을 보태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전국에서 최고를 기록할 수 있도록 특보단의 활동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능별·직능별로 세분화하는 한편, 특보단의 네트워크를 전북으로만 국한하지 않고 수도권으로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조 전 경진원장은 전북 총괄특보단장 활동에 이어 그동안 경제 현장에 쌓은 전문성을 발휘해 경제특보 및 정책본부 부본부장 역할에도 집중하며 이번 대선 승리를 위해 광폭 행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조지훈 전 경진원장은 "대선에서 정책본부 부본부장에 이어 총괄특보단장이라는 중책을 또 맡게 된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시민의, 국민의 곁에 있는 4기 민주정부 창출을 위해 맡겨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어 "이 과정에서 전북의 발전을 위한 방향도 찾고 도민의 목소리를 중앙에 전달하는 역할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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