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역 대표 대물림 맛집·향토음식점 지정
익산시, 지역 대표 대물림 맛집·향토음식점 지정
  • 소재완
  • 승인 2022.01.17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형남정통추어탕본가 등 대물림맛집 14개소·맛동미륵산순두부 등 향토음식점 10개소 지정…홈페이지 동영상 게시 및 LED 홍보패널 등 지원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가 선진 음식문화 정착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 대표 음식점을 육성한다.

17일 익산시는 임인년 새해를 맞아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깃들어 있는 향토음식점과 대를 이어 운영하는 대물림 맛집을 지정·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익산 대물림 맛집은 △공원식당 △노형남정통추어탕본가 △대야식당 △동서네낙지 △무진장갈비촌 △반야돌솥밥 △백제가든 △백인숙꽃게장 △부송국수 △전주소바 △진미식당 △한일식당 △함라산황토가든 △함지박레스토랑 등 14곳이다.

향토음식점(6곳)으로는 △맛동미륵산순두부 △뚜부카페 △흙가든 허브오리 △웅포식당 △진미식당 △한일식당이 지정됐고, 시범업소(4곳)에는 △다솔향 △명아우리 △산정호수 △솔뫼구름이 선정됐다.

시는 선정업소에 대해 대를 이은 가족사진과 함께 대표 메뉴·연력 등 내용이 담긴 LED 홍보패널을 지원하고 상수도 요금의 30%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홈페이지 동영상과 책자 발간을 통한 홍보 활동도 지원한다.

시는 추후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향토음식점 선정 및 향토음식점 시범업소를 모집하는 등 지역 선진 음식문화 정착에 지속 나설 방침이다.

서미덕 위생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외식업계가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극복 및 외식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소재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