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주병 지역위원회(위원장 김성주 의원)는 오는 8일 오후 3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20대 대선 필승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민주당이 각 지역위원회 선거 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있는 가운데 전주병 지역위원회도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 활동가와 청년 그룹을 중심으로 선거 대책위를 공식 구성했다.

전주병 지역위는 이날 필승 결의대회를 통해 대선 승리를 위한 선거 활동을 공언하고 당원과 대의원의 결의를 모아낼 계획이다.

이날 필승 결의대회에는 당원·대의원·도의원·시의원 등 현장 100명 참석과 온라인을 통해 이재명 후보 동영상 인사를 시작으로 선대위 임명장 수여, 선대위원 결의사, 전체 결의문 낭독, 필승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한다.

여기에 전주갑 지역위 김윤덕 의원과 완주·무주·진안·장수 지역위 안호영 의원이 현장 축사를 통해 전주병 지역위원회 필승 결의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 당선과 제4기 민주 정부 출범만이 전북과 전주 발전의 주도권을 확보하는 길”이라며 “전주병 당원이 결의한 우리 선대위부터 낮은 자세로 현장 중심 선거 운동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문재인 대통령 당선 당시 전북이 최다 득표 지역이었음을 환기하면서 “이번 대선에서도 최다 득표로 이 후보를 당선시킴으로써 전북의 정치적 위상과 저력을 확인하자”라는 당부와 호소를 덧붙였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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