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 부지사, 이재명 후보 직속 균형발전위 공동선대위원장 임명
우범기 전 부지사, 이재명 후보 직속 균형발전위 공동선대위원장 임명
  • 고주영
  • 승인 2022.01.0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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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총괄 본부장'도 임명…"전주시 경제 낙후도시 오명 벗는 데 모든 에너지 쏟겠다"

우범기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가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직속 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두관 의원) 산하 공동선대 위원장과 전북총괄본부장으로 임명됐다고 6일 밝혔다.

우 전 부지사는 지난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후보직속 균형발전위원회 출범식에서 임명장을 받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공동위원장인 김두관 의원과 송영길 대표. 윤호중 원내대표, 오영훈 후보비서실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균형발전에 대한 큰 관심과 지원 의사를 드러냈다.

우 전 부지사는 "균형발전위의 국민이 어디에 살든 고루 행복하게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취지에 맞게 5대 핵심정책을 성실히 수행해 전주시가 경제에 뒤쳐진 낙후도시라는 오명을 벗는 데 모든 에너지를 쏟겠다"고 다짐했다.

사실 우 전 부지사는 기획예산처 시절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를 신설하는데 크게 기여한 장본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여기에 광주부시장 시절 광주형 일자리를 태동하게 했고, 전북 부지사 때는 군산형 일자리 지정을 이끌어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 이외에도 새만금 공항 예산 증액 등 전북이 2년 연속 국가예산 8조원 시대를 여는 데에도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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