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성산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역 중앙공모 선정
김제시 성산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역 중앙공모 선정
  • 한유승
  • 승인 2022.01.0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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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예비검토와 서면평가 등을 거쳐 김제시를 포함한 13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단기간에 체감도가 높고 상용화가 쉬운 스마트기술을 적용해 인프라가 부족한 기존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의 정주여건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제시는 지난 4월에도 요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을 대상으로 2021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8억3000만원(국도비 5억8000만원 포함)을 확보해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다.

김제시는 성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지역을 대상으로 2가지 형태의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을 응모했으며, 최종 선정된 사업은 ▲스마트 취약계층 안심케어 서비스 ▲스마트 안전사고 예방 서비스이다.

김제시는거주 가구에는 화재감지 센서 설치를, 연탄보일러 사용 가구에는 스마트 화재감시 센서와 일산화탄소 감시 센서 설치, 독거노인 가구에는 어르신 댁 내 비상벨 센서 설치하여 스마트 취약계층 안심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기존 노후화 보안등은 스마트 보안등 서비스를 도입해 교체하고 상가·주택가 복합지역 골목길 주요도로에는 스마트 가로등 시스템 구축하여 스마트 안전사고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총 사업비 8억3000만원(국비 5억원, 도비 8000만원, 시비 2억5000만원)을 확보해 내년 1월부터 소방서등 유관 기관 및 부서와 협업을 통해 1년동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현재 진행중인 성산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내 정주여건 회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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