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3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2차 보고회 개최
김제시, 2023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2차 보고회 개최
  • 한유승
  • 승인 2022.01.02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민생경기 회복과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 실현을 위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30일 ‘2023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박준배 시장을 비롯한 국·단·소장 및 실·과·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부터 발굴된 54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 및 향후 국가예산 확보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국가예산확보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해 먼저 전북도 핵심 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도 실무부서에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이어 소관부처에 대한 예산 반영 활동이 수시로 진행되어야 함이 강조됐다.

추가 발굴된 주요 사업들은 ▲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구축 지원사업 ▲ 새만금 누리생태공원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 ▲ 논콩단지 배수개선사업 ▲ 치유자원을 활용한 농촌체류관광 활성화 시범 ▲ 화암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 요촌동 문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이다.

김제시는 이번에 발굴한 신규사업에 대해 전문가 자문과 부처별 내년도 정책방향을 토대로 논리를 보강해 국가예산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별 사전절차 이행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2022년 국가예산 미확보 사업 중 ▲ 새만금 연결도로 국도승격 반영 ▲ 만경강 다목적 정비사업 등 중점사업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을 바탕으로 논리 보강 및 정부예산 편성순기별 대응을 통해 국가예산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박준배 시장은 "20대 대선을 통해 정부가 변경되는 점을 감안, 대선공약사업 등 차기 정부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 기반 마련으로 시가 눈부시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유승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