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작' 회원들 첫번째 회원전 '달작 숙녀들' 개최
'달작' 회원들 첫번째 회원전 '달작 숙녀들' 개최
  • 김주형
  • 승인 2021.12.2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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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까지 교동미술관에서 열려 작품 판매금액 일부 기부도

뛰어난 작품이란 뜻을 지닌 '달작' 회원들의 첫번째 회원전인 '달작 숙녀들'이 전주한옥마을 교동미술관 2관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광주 국제아트페어 초대작가인 강소이 작가와 강 작가로부터 가르침을 받은 강미례, 박윤희, 은서윤 회원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22년 검은호랑이해를 맞아 호랑이와 모란이 포함된 다수의 작품이 선보이고 있다. 예로부터 호랑이는 액운을 물리친다는 동물로 새해에 호랑이 그림을 그려 집안에 두거나 선물을 하기도 했다.

또한 모란은 부귀화로 내년에는 코로나19의 액운이 물러가고 부귀를 얻는 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강소이 작가를 중심으로 한 이번 회원전 작품들은 여성 작가들의 섬세함과 도자기에서 볼 수 없는 색감이 특징이다.

흙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은 야외나 공원 등에 설치가 가능하다.

또, 7080세대 추억을 되새기는 아톰조형물 전시하는 등 여성 작가들의 섬세함과 도자기에서 볼수 없는 색감 구성으로 더욱 더 눈길을 사로잡는다.

강미례 회원은 "2022년에는 코로나 19의 액운이 물러가고 부귀와 좋은기운이 들어오는 해가 되었으며 하는 마음으로 전시회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달작 회원들은 이번 전시, 작품 판매금액 일부를 기부할 생각이다.
/이행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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