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2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김제시, 2022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 한유승
  • 승인 2021.12.2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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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오는 27일부터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2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추진과 함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퇴직한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 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중년의 경력 형성을 통해 참여자가 민간 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현안을 해결함과 동시에 신중년의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소상공인 희망서포터즈 ▲지역아동센터 운영매니저 ▲‘백세 건강 지킴이’▲찾아가는 Life Care 코디네이터 운영(복지소외계층발굴 및 상담, 전기·전자 분야 지원 , 주거·환경분야지원, 이·미용분야지원, 식품·영양분야지원, 문화·체육분야 지원)이며, 총 4개 분야에 선발인원은 52명이다.

모집 대상은 각 사업별로 요구하는 근무경력과 자격을 보유한 김제시 거주 만50세이상~70세미만 미취업자로, 선발된 참여자에게는 인건비 지원(시급 1만1,000원~1만5,500원) 및 4대 보험이 적용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중년은 12월 27일부터 2022년 1월 16일까지 관련 서류를 구비해 각 사업 접수처인 김제시청 경제진흥과 및 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선발자를 결정하며, 최종 선발자는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백세건강지킴이 8개월) 근무할 예정이다.

박준배 시장은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해 인생 2막을 시작하면서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신중년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한다. 이번 사업으로 신중년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현안을 해결함과 동시에 퇴직, 경력단절 등의 이유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중년 전문인력이 다시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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