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긴급복지지원 우수기관' 2년 연속 도지사 표창
김제시, '긴급복지지원 우수기관' 2년 연속 도지사 표창
  • 한유승
  • 승인 2021.12.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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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2021년 긴급복지지원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전북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 11월 긴급복지, 복지사각지대발굴, 통합사례관리 분야 평가를 실시했으며, 김제시가 도내 1위로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역내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위기상황에 처한 취약가구를 발굴하고 3,544세대 6,100명에게 20억8,000만원의 긴급생계비 및 의료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했다.

또한 대상가구가 다시 재기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해 시민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아울러 지원기준을 초과하는 위기가구에는 공동모금회 긴급지원사업 및 지정기탁금 등 다양한 민간자원을 연계해 도움을 제공했다.

시는 긴급지원 종료 이후에도 위기사유가 지속되는 가구에는 국민기초수급자 등 기존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생활안정을 도모했다.

조희임 주민복지과장은 "김제시는 갑작스런 위기사유로 어려움에 처한 분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리고자 긴급지원 업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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