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22년도 예산 7,100억원 확정
부안군, 2022년도 예산 7,100억원 확정
  • 황인봉
  • 승인 2021.12.1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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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2년도 예산이 7,100억원으로 확정돼, 사상 첫 본예산 7,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부안군은 16일 열린 제326회 부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2022년도 예산안이 7,100억원으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의결된 내년도 예산은 올해 예산 6,421억원보다 10.6% 가량인 679억원이 증액됐다. 이에 따라 군 예산은 추경이 아닌 본예산으로 첫 7,000억원 시대를 개막하게 됐다.

분야별 주요 세출은 일반공공행정 323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78억원, 교육 47억원, 문화 및 관광 331억원, 환경 813억원, 사회복지 1,209억원, 보건 99억원, 농림해양수산 1,745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112억원, 교통 및 물류 293억원, 교통 및 지역개발 579억원 등이다.

권익현 군수는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2022년도 예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지에 중점을 두고 편성된 예산인 만큼, 한 푼도 헛되이 낭비되지 않고 꼭 필요한 사업에 적기에 투입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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