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신협(이사장 김영호)은 지난 13일 부안군청을 방문해 연말을 맞아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이불 29채와 생활용품 선물세트 50개(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김영호 부안신협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물품은 지역내 한파 취약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호 이사장은 “쌀쌀해지는 연말을 맞아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작은 사랑이나마 나누고 싶다는 생각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신협은 지난 2020년에도 부안 지역내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전기매트를 기탁한 바 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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