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진서면 지산지공 마을기업이 연말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김치(25kg) 60박스(1000만원 상당)를 지난 10일 부안군에 기탁했다.
지산지공 마을기업은 지난 2013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영농조합법인으로 절임배추, 김치, 두부 등을 생산 판매하는 지역기업이다.
특히 지산지공 마을기업은 지난해 12월과 지난 7월에도 김치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장정종 대표는 “연말을 맞아 더욱 외로움이 깊어질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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